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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출신 차준호,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법적 조치"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6-10 07:18 송고
엑스원(X) 출신 차준호/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엑스원(X) 출신 차준호/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엑스원 출신 차준호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내고 "온라인상에서 당사 연습생 차준호를 향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돼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악의적이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글들이 퍼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당사에서는 즉각 해당 사실 확인을 했고, 이에 해당 내용이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에 현재 시각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실추될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당사에서는 해당 사건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 작성으로 인해 일말의 선처나 합의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해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준호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누리꾼은 차준호가 자신과 일부 학생들에게 인신공격을 가해 학교 생활을 어렵게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차준호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X 101'에 출연해 그룹 엑스원 멤버로 발탁된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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