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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초희, 고백하는 이상이 앞에 둔 채 자전거 타고 도망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6-07 20:16 송고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자신에게 고백하는 이상이를 앞에 두고 도망쳤다. 이를 본 이상이는 혼란스러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다희는 자신의 운동화 끈을 메주는 윤재석에게 "사돈 나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이 같은 말에 윤재석은 "나 사돈 좋아해요. 그것도 아주 많이. 합격 발표 나면 그때 말하려고 했는데 묻는데 거짓말을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아무 이유 없이 누구 도와주고 오지랖 부리는 놈 아니다. 자격증 시험 관심도 없다. 사돈 보러 간 거다. 매일 보고 싶어서. 나도 처음엔 당황했다. 인간적인 호감 동질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좋아하는 거였다"라고 전했다.
윤재석은 "사돈 진짜 내 스타일 아닌데. 접어볼까도 했는데 알잖아요. 맘대로 접을 수가 없는 거 그럴수록 더 생각나고 목소리 듣고 싶고…"라며 고백하는 사이 송다희는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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