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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 시위 격화…5개 주방위군 600~800명 추가 배치

현재 워싱턴D.C 방위군 1200여명 배치
트럼프 "폭동 막기 위해 모든 자원 동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박병진 기자 | 2020-06-02 08:09 송고 | 2020-06-02 09:46 최종수정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AFP=뉴스1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AFP=뉴스1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미국 5개 주(州)에 속하는 주방위군 600~800명이 추가 배치 요청을 받았다고 CNN이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부 관리는 "국방부는 오늘밤 워싱턴DC를 보호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병력을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 워싱턴DC 등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워싱턴DC에는 DC의 방위군 1200여명이 동원돼 있다. 추가되는 주방위군은 델라웨어와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유타 주 소속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연설에서 "경찰에 대한 시위대의 공격은 '테러'"라고 강조하며 "폭동과 약탈 막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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