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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중소기업 ICT 혁신제품·서비스 개발 돕는다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 31개 과제…총 118억원
'포스트 코로나19' 비대면 기술·서비스 적극 발굴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0-05-07 13:39 송고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05.07 / 뉴스1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05.07 /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31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정보통신(ICT) 기술 확보를 돕는다고 7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제품에 필요한 ICT 기술을 연구기관을 통해 신속하게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24억 규모로 이뤄진다.  
2020년에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9개 △사물인터넷 분야 11개  △웨어러블·디바이스 분야 4개 △통신·전파 분야 4개 △보안 및 기타 분야 3개 등 총 31개 과제가 선정돼 총 118억원을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한 원격 차량관리, 동물 진단 등 비대면 서비스 과제를 발굴했다. 튠잇의 '능동형 비대면 인공지능 차량 관리서비스 개발' 및 이노그리드의 '인공지능 기반 수의 영상 의료 정보 판독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ICT R&D 바우처는 기업에게 예산 대신 맞춤형 기술·연구개발 주도권을 부여해 예산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ICT 혁신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정보통신기술 사업화 활동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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