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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팀이 '놀면 뭐하니?'에서 감동적이고도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1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구석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구석 콘서트'에선 유명 뮤지컬 '빨래'가 공연됐다.이날 '빨래' 무대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주역인 배우 이정은과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 중인 배우이자 '빨래'에 8년간 출연했던 정문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막 '참 예뻐요' '슬플 땐 빨래를 해'와 2막 '서울 살이 몇 해인가요?' 등의 넘버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은의 에너지 넘치는 열연과 정문성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열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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