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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주간 상승폭 45년래 최대...연준 정크본드 매입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0-04-10 05:23 송고 | 2020-05-03 10:11 최종수정
뉴욕 증시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주간으로 1974년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크본드(투자부적격 채권)까지 매입하며 2조3000억달러를 직접 대출하는 초강수 대책을 내놓으면서 증시를 부양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85.80포인트(1.2%) 오른 2만3719.37로 마감됐다. S&P 500 지수도 39.84포인트(1.45%) 올라 2789.82, 나스닥 지수 역시 62.67포인트(0.77%) 상승해 8153.58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다음날 10일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하며 부활절(12일,일요일)을 기린다.
이로써 주간으로 다우 12%, S&P500 12.1%, 나스닥 10.6% 뛰었다. S&P의 경우 주간 상승폭이 1974년 이후 최대다. 나스닥도 2009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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