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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날씨] 찬기운 가시고 낮 최고 20도…수도권 미세먼지 오후 나쁨

아침 최저 -1~8도, 낮 최고 12~20도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20-04-06 08:58 송고
미세먼지 없이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27일 경기 김포 고촌읍 한강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고 푸르다. 2020.2.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미세먼지 없이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27일 경기 김포 고촌읍 한강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고 푸르다. 2020.2.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화요일인 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7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 -1~8도, 낮 최고기온 12~20도로 예상된다. 오후 3~6시 강원 영서에는 5mm 미만 비가 내린다.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 짙은 안개가 깔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로 발생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5도 △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기록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과 일부 중부 내륙지역 대부분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늦은 오후부터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일겠다. 또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 매우 크다"며 "또 건조특보를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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