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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미스터트롯' 측 "불공정 출연계약? 출연자도 적극 동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3-11 18:59 송고 | 2020-03-12 10:06 최종수정
TV조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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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불공정 출연계약 논란에 휩싸인 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 측이 "출연자들과 사전에 협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11일 '미스터트롯' 측은 뉴스1에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유사한 출연계약이며, 사전에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특별히 불공정하다는 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출연자들과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고 출연진 역시 적극 동의한 점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출연진과 맺은 출연계약이 프로그램에만 유리한 불공정한 요소들이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한 경우 TV조선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이와 별개로 1억원의 위약벌 및 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점, 또 출연자에게 회당 1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되는데, 본선 이상에 진출한 출연자만 지급된다는 점 등이 불공정하다는 내용이다.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의 속편으로, 매회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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