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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하정, 남편 정준호와 첫만남 "전혀 관심 없었다"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11 08:12 송고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방송인 이하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정준호를 뛰어넘는 '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보인다.

11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현빈 이하정 박슬기 조정치가 출연해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하정은 퇴사 이후 무려 10년 만에 친정 MBC에 돌아온 것에 대해 "너무 감개무량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11년 퇴사했다.

이어 이하정은 '라디오스타' 섭외 소식을 들은 남편 정준호의 반응도 공개했다. 정준호는 최근 게스트로 출연해 '만능 가방'으로 큰 히트를 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게스트 유경험자인 여에스더까지 등장해 '라디오스타' 출연 상담을 자처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와의 짜증 나는 첫 만남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하정은 한 인터뷰 자리에서 정준호를 처음 만나게 됐다며 당시만 해도 자신은 정준호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 밝혔다. 이랬던 그녀가 마음을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하정은 남편에 대한 한 가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인 정준호 때문에 집안 잔치 때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한다는 것이 이하정의 설명이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 역시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하정은 첫째 아들의 '정준호 부심'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하정은 아들이 정준호에 대한 존경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고 밝히며, 정준호가 아들 앞에서도 '투 머치 토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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