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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이성미 "태어나자마자 떠난 친어머니, 원망했지만…"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09 09:27 송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뉴스1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뉴스1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이성미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개그계의 대모 이성미가 출연해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국밥집을 찾은 이성미는 얼마 전에 환갑을 치렀다며 60년을 살면서 지금껏 제대로 된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말해 김수미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이성미는 태어나자마자 친어머니가 떠나고 아버지의 재혼으로 만난 새어머니가 암 투병 끝에 자신이 13세가 되던 해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성미는 그 이후에도 새어머니가 더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낳아준) 어머니가 그립지 않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이성미는 "사무치게 그립다가 또 원망했다. 근데 잊어버릴 순 없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해 주위에 안타깝게 했다. 이에 김수미는 친정엄마의 손맛을 담은 생일상을 차려줘 이성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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