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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지석진이 유재석의 '토크 찌질이' 시절을 폭로했다.

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DJ에 도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의 DJ 도전을 위해 지석진 지상렬 홍진영 홍현희 조세호 등이 등장했다. 스튜디오에 들어선 유재석은 "DJ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DJ를 거의 처음 해보는 것"이라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4년차 DJ인 지석진은 "라디오는 TV와는 다른 세계"라고 아는 척을 했다. 유재석은 "사실 석진 형도 그렇고 나는 라디오 게스트를 되게 하고 싶었는데 날 찾질 않았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이성미 누나가 DJ를 할때 나와 재석이 둘이 갔었는데 얘만 잘렸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생각해도 그때 토크가 쫙쫙 붙질 않았어"라고 반성했고, 지석진은 "그때 토크가 약했다"고 거들었다. 이에 출연진은 지석진에게 "그때 운을 다 썼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지석진과 지상렬은 유재석의 라디오 오프닝 멘트 시범을 선보이며 경험에서 나오는 안정적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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