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 뉴스1 |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트롯돌' 황윤성과 '황소' 김경민이 맞붙었다. 김경민은 먼저 황윤성에게 "이제 쉬어라. 결승전은 집에서 봐라"며 기선 제압을 하려 했다.
그러나 황윤성이 "경민아. 형이 지금 꼴등이야. 근데 갈 땐 가더라도 황소 한 마리는 잡고 갈게"라고 받아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윤성의 센스 있는 멘트에 모두가 폭소했다.
황윤성과 김경민은 레전드 설운도의 '누이'를 경연곡으로 택했다. 둘은 깜찍한 퍼포먼스로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결과는 210 대 90으로 김경민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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