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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6·25 참전 유공자"

보훈처 "개인정보 제공 동의받아 사실 확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0-03-04 14:27 송고 | 2020-03-04 14:33 최종수정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 채 이동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0.3.2/뉴스1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 채 이동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0.3.2/뉴스1

국가보훈처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 유공자라고 4일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날 "이 총회장은 6·25 전쟁 기간인 1952년 5월부터 1953년 4월까지 참전한 것이 확인됐다"며 "2015년 1월12일 참전유공자로 등록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공개법에 근거해 국가유공자 등록 여부에 대해 개인 동의 없이 확인해줄 수 없었다"면서 "이 총회장이 유선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해 이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선 이만희 총회장의 이름으로 발급된 국가유공자증서 사진이 나돌아 이 총회장의 유공자증서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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