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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소속사' BH엔터, 신천지 지라시에 "사실무근 루머…법적 대응"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04 12:18 송고
BH엔터테인먼트 © 뉴스1
BH엔터테인먼트 © 뉴스1
톱 배우 이병헌 한가인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가 이른바 '신천지 연예인 지라시'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 및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강경히 법적 대응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글을 무분별하게 유포하여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병헌 고수 공승연 김고은 박보영 박성훈 박해수 유지태 안소희 정우 이희준 이지아 이진욱 한지민 한효주 한가인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는 소위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란 지라시가 퍼졌다. 여기에는 다수의 연예인 이름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아이비 이동욱 테이 남규리 거미 청하 및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신세경 문채원 등이 몸담고 있는 나무엑터스 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이미 밝혔고 ,일부는 강경 대응 의사도 드러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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