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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신천지 지라시에 "낭설…심각한 명예훼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3-04 12:05 송고 | 2020-03-04 12:18 최종수정
나무엑터스 로고 © 뉴스1
나무엑터스 로고 © 뉴스1
최근 여러 연예인들의 이름을 담은 이른바 '신천지 지라시'가 온라인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경 문채원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기획사 나무엑터스는 "특정 종교와 소속 연기자들을 연관 시키는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나무엑터스는 전일 국가재난 상황에 준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특정 종교단체와 당사 연기자를 연관 짓는 허위사실을 제보 받았다"며 "특정 종교단체 관련 루머에 대해 당사는 정확한 사실확인을 했다. 또한 이 루머는 근거 없는 낭설인 동시에 나무엑터스 소속 연기자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 무분별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그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무엑터스는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지성 이준기 문근영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은빈 김향기 도지원 홍은희 서현 이윤지 김재경 김지수 김효진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는 소위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란 지라시가 퍼졌다. 여기에는 다수의 연예인 이름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아이비 이동욱 테이 남규리 거미 및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이미 밝혔고 ,일부는 강경 대응 의사도 드러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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