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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직원 '코로나19' 확진…울산 2공장 가동 중단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0-02-28 12:09 송고 | 2020-02-28 12:11 최종수정
24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 출근조 근로자들이 퇴근하고 있다. © News1 윤일지 기자
24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 출근조 근로자들이 퇴근하고 있다. © News1 윤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13번째 확진자가 현대자동차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현대차 울산 2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28일 울산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2공장 도장부에 근무하는 직원 A씨(53·남성)가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A씨는 27일 저녁께 울산병원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28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A씨의 감염경위와 가족 등 접촉자 확인을 위한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A씨가 근무하던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A씨 주변 근로자들을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현대차는 또 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공장 가동중단 연장 등 노조측과 향후 대책을 협의중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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