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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통계청 "2월 경기회복 어려워…코로나 경기제약"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2020-02-28 08:00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계심의관은 28일 발표된 2020년 1월 산업활동동향 관련 브리핑에서 "1월에는 코로나19 관련 제조업 쪽에 영향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심의관은 "중국 수요감소에 따른 수출감소 문제가 있는데 대부분 2월 산업동향에 반영될 것"이라며 "당장 1월에는 영향이 없다. 다만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에는 코로나19의 간접적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거 사스나 메르스 등에도 숙박 등 서비스업쪽에 영향이 반영됐는데 이번 코로나19도 2월에 반영될 걸로 보인다"며 "2월에는 경기회복이 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 흐름을 제약할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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