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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글로벌IP스타기업 '㈜아이티공간' TCB기술평가 획득

스마트팩토리 고장예지보전 시스템 선두주자로 부각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9-12-22 22:13 송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인 '㈜아이티공간'이 코스닥 상장요건 중 하나인 TCB기술평가 T3를 획득했다.(사진은 이영규 대표이사)© 뉴스1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인 '㈜아이티공간'이 코스닥 상장요건 중 하나인 TCB기술평가 T3를 획득했다.(사진은 이영규 대표이사)© 뉴스1

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글로벌IP스타기업'인 '㈜아이티공간'이 코스닥 상장요건 중 하나인 TCB기술평가 T3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티공간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오픈 후 단 몇 시간 만에 1차 목표 투자 금액을 초과 달성해 큰 주목을 받은 뒤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기술특례 상장도 추진중이다.
또 한국과 중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비즈니스 협력과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중국시장진출을 위해 개최된 중국 베이징 'K-Global china 2019'에서 한중 300개 기업 중 최종 3개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과기정통부의 혁신기업 해외진출 현지 거점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의 현지 스타트업 육성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펀딩행사에서 투자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은 아이티공간의 유예지(UYeG)라는 제품은 4차 산업에 꼭 필요한 스마트제조, 스마트공장 시스템으로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시계열 데이터 해석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런 사고와 고장을 미리 예측·통보해줘 빠르고 쉽게, 그리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고 고장 예지 정비 솔루션이다.

특히 유예지솔루션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 가능성을 단지 전류 하나만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기술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많은 중국의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중국 공장의 투자규모와 금액, 독자회사 설립 여부 등 구체적인 투자 제안을 받는 등 현재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발빠르게 서두르고 있다.     

2018년 울산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인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된 아이티공간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예지보전 기술에 대한 특허맵 구축과 특허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특허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한 해외출원비용도 지원받았다.

울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아이티공간이 글로벌IP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의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중심 코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처럼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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