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컷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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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매거진 '하이컷'은 한지민의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따뜻한 봄 햇살을 그대로 받은 한지민의 모습이 반짝이듯 빛났다. 맑은 눈빛과 갈색 눈동자, 깨끗한 피부가 청초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실크 재킷, 숄 드레스, 스웨이드 스커트처럼 우아한 의상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다른 컷에서는 한지민의 귀여운 면모도 드러났다. 동그란 선글라스를 쓰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비타민 같은 상큼함을 뽐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최근 종영한 JTBC '눈이 부시게'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은 작품인지, 또 영화 '미쓰백'과는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미쓰백'은 내게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선사했지만, 생각할수록 아픈 작품이다. 백상아라는 인물이 주는 여운이 길었다. 반면 '눈이 부시게'는 힐링 그 자체였다. 현장에서 느낀 행복감과 유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시청자로서 작품을 봤을 때도 내가 참여한 작품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여운이 진했다.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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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촬영 중인 MBC 드라마 '봄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실적인 멜로다. 캐릭터 또한 가끔 '나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사를 내뱉고 행동한다. 사실 '미쓰백'처럼 감정을 확 드러내는 작품이 아닌 게 오히려 훨씬 더 어렵다.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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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지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18일 발간하는 '하이컷' 24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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