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20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의 한 채석장에서 골재채취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돌덩이에 깔려있다.(보은소방서 제공).2018.07.21.© News1 |
21일 오전 7시20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의 한 채석장에서 골재채취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돌덩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굴착기 기사 A씨(56)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 인부들은 "아파트 4~5층 높이의 암벽 위쪽에서 크고 작은 돌덩이들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A씨가 운전하던 굴착기 운전석 쪽을 강타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골재작업을 하던 B회사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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