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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사전투표 캠페인, '랩'으로 젊은층 독려…야구장 방문도(종합)

사전투표 독려 동영상 제작…자원봉사자도 캠패인
서울역·공항 등 나들이객 공략…SNS도 적극 활용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7-04-30 15:37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측은 5·9 장미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30일 사전투표 참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사전투표가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미 시행된 바 있지만 이번 대선은 처음인 만큼 문 후보측은 참여를 독려해 최대한 투표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측은 목표치 사전투표율을 최소 20%로 잡았다.

사전투표는 부재자 신고 없이 주소 등록지가 아닌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문 후보측 선대위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전투표는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정의가 바로 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5월 9일 본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4일부터 시작하는 사전 투표로 반드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후보측 중앙선대위는 각 지역 선대위에 사전투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으며 일선 현장에서도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국민께 알리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문 후보측은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선대위 청년위원회가 2030세대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뮤직비디오는 '파란'이라는 제목의 힙합 뮤직으로 제작됐다.

동영상에는 랩퍼가 등장해 투표로 세상을 바꾸자는 메시지를 던지며 문 후보도 깜짝 출연, 청년들을 상대로 투표에 참여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 후보측 선대위는 사전투표일에 앞서 당 대표와 선대위 핵심 인사들이 다음달 2일 고척돔에서 열린 야구경기에도 참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추미애 대표가 야구복을 입고 사전투표 캠페인을 벌인다.

유명인들이 직접 출연해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공식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는 자원봉사자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SNS도 적극 활용해 사전투표 참여 캠페인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며 황금연휴가 시작된 만큼 서울역과 공항 등 거점에서의 캠페인도 놓치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또 문 후보의 정책쇼핑몰인 '문재인 1번가'에서 '5월 황금연휴 사전투표 패키지'를 오픈,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문 후보측 한정애 홍보본부장은 "장소에 맞는 사전투표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며 공항과 역사 등에서 사전투표 안내도 할려고 한다"며 "계층별, 세대별 맞는 사전투표 영상과 피켓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angh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