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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인상 향해 더디고 조심스럽게 진전"

7월 FOMC 의사록에 대한 시장 전문가 반응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6-08-18 08:11 송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지난달말에 열렸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1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2명의 위원이 즉각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한 반면 다수의 위원들은 금리 인상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다음은 FOMC 의사록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날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을 한 이후 이번 의사록 발표에 대해 시장은 더 매파적인 포지션을 취했다. 그러나 의사록에서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언제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명확히 알 수는 없었다. 시장의 예상보다는 매파적인 성향이 강하지 않았다." TD증권의 겐나디 골드버그 금리 전략가.

"(7월에 당장 금리를 인상하자고 주장한) 의원들은 더 나아진 경제를 지적했다. 그런데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분명히 추가 금리인상을 향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매파적 움직임을 기대하고 있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이선 해리스 글로벌 경제 리서치 팀장.

"매파적 의사록을 기대했었지만 매파적인 의견은 적었다. 대다수 위원들이 두고 보기를 원했고 더 조속히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 위원들은 일부였다. 여전히 다수의 위원들이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5월에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6월이나 7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실제로 금리가 인상되진 않았다."
RBC 캐피털 마켓의 마이클 코헤티 금리 전략가.

"매파는 비둘기파와 균형을 이루었고 연준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의사록 발표가 9월 회의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보지 않는다. 9월 회의는 경제지표와 시장 상황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의사록은 우리가 느리고 조심스러운 태도록 긴축적인 길로 들어설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키트 저크스 전략가.

"더들리 총재는 분명히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 중 한명이었다. 시장의 움직임은 과장되었고 투자자들은 다시 달러를 매도하고 금을 매입했다." 마렉스 스펙트론 그룹의 데이비드 고벳 귀금속 브로커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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