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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해 꿈과 희망 선물"

제14회 한국잼버리에 영상 메시지 보내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6-08-04 20:3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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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4일 "한국은 2023년 '세계잼버리'를 개최해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더욱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잼버리(한국스카우트 세계야영대회)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성공적인 잼버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께서도 한국 정부의 노력에 힘을 더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23년 세계잼버리 전북 새만금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세계 각국 스카우트 청소년과 지도자가 모이는 만큼 이날 행사를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의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금 우리는 국경이 낮아지고 서로가 더욱 가까워지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건강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한다면 지구촌도 보다 밝고 행복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잼버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고 여가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로 이날부터 6박7일 동안 열린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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