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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미술관, 8월3일~10월 '옵아트' 박준석展

(담양=뉴스1) 최문선 기자 | 2016-07-27 14:21 송고
박준석 작가의 옵아트 작품(대담미술관 제공)2016.7.27/뉴스1© News1

대담미술관은 8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옵아트'(Optical Art)를 선보이는 신진작가 박준석의 전시 'Shadow in the Morning'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옵아트는 기하학적 형태나 색채의 장력을 이용해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키는 추상미술을 말한다. 실제로 화면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미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갑고 조직적인 바둑판 면 안에서 입체적 형상들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박 작가의 평면작품 여러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협성대 조형회화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2012년부터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5년 경기도 화성시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 'Same face different idea展'을 열었다.

대담미술관 관계자는 "제도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신진작가에게 실험적 장르를 연구하고 실현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주기 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그의 작품 안에서 입체적 형상으로 살아나는 요소들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담미술관은 전남 담양에 설립된 전라남도 등록 제14호 미술관이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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