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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통령 소속 청년위원장 선임

朴대통령, 청년위 제3기 위원장 및 위원 15명 전원 신규 위촉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5-12-10 10:27 송고
청와대 전경. © News1 신웅수 기자
청와대 전경. © News1 신웅수 기자

박용호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대통령 소속 청년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청와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위 제3기 위원장 및 위원 15명을 전원 신규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위원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서 창조경제 관련 전문성과 성공 사례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와 창조경제 연계를 확대, 시너지 효과를 높일 적임자로 평가돼 청년위원장으로 발탁됐다.  

박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그간 벤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경제타운 베스트멘토, 드림엔터(창조경제교류공간) 센터장으로 활동하는 등 청년 예비 창업가 대상 창조경제 확산 및 창업 생태계 마련에 주력해왔다.  

또한 제3기 청년위원은 도전 정신으로 창업에 성공한 젊은 기업가,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 현장 전문가, 진로·취업 지원 전문가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배달앱 '배달의 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다양한 이력(엔지니어-벤처 창업-의사)으로 실패를 딛고 재도전에 성공한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성공 사례인 김주윤 ㈜닷(dot) 대표 등이 기업가 정신 확산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이 선호하는 서비스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장, 김주희 문화창조융합센터 부장, 조상연 ㈜백스코 과장 등 보건의료·문화콘텐츠·관광 분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도 청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창의성과 열정을 주제로 활동을 해온 송인혁 작가, 채용 전문가인 김성욱 ㈜잡매치 대표, 순수 예술가의 길을 걷다 공연 기획가로 진로를 찾은 이지향 세종문화회관 PD 등은 진로와 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청년위원회는 그간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구축한 '2030정책참여단' 등 청년과의 소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 및 유망서비스업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문화창조융합벨트와의 연계·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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