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이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는 차서후(윤균상 분)가 오하나(하지원 분)의 집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너를 사랑한 시간'이 일요일 밤 10시 방송됐다. © News1스포츠/ SBS 캡쳐 |
이후 오하나가 등장하자 차서후는 표정이 밝아지며 사랑스러운 눈길로 하나를 바라봤다. 최원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서후는 스타 피아니스트로, 구속 받는 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솔직하고 정열적이며 로맨틱한 그는 5년 전 비엔나에 머물던 중, 해외 출장을 온 하나와 우연히 만나 뜨거운 사랑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느닷없이 하나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파리로 떠났다.이후 차서후는 하나를 향한 자신의 깊은 마음을 확인 한 뒤, 다시 하나를 찾아오게 된 것. 17년간 하나를 짝사랑한 최원과 어떤 대립각을 세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균상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데뷔했으며, 올해 초 종영한 '피노키오'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187cm의 큰 키와 샤프한 얼굴선이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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