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오민석과 전석호가 서로 다른 이성 취향을 드러냈다.
19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이원석) 19회에서는 회사의 찾아온 경영전무팀 여사원들을 보고 호감을 느끼는 남자 사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생' 전석호와 오민석이 여자 취향으로 말다툼을 했다. © tvN '미생' 캡처 |
탕비실에서 여 직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급기야 서로의 취향차 때문에 말다툼을 했고, 강대리는 "하대리는 무조건 순종적인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하대리 역시 지지 않고 "막대리처럼 딱딱한 여자보다는 낫지 않냐"고 응수했다.
이후 강대리는 자신의 팀 장백기(강하늘 분)에게 "장백기씨가 생각하기에 누가 더 낫냐"고 물었고, 장백기는 "저도 신입 여자분이 더 낫다"고 말했다. 강대리는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은 장백기에게 "여자 보는 눈이 그렇게 없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