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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 가톨릭 관동대학교로 내달 1일 개교 새출발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014-08-28 19:39 송고
관동대학교. 2013.12.20/뉴스1 © News1
관동대학교. 2013.12.20/뉴스1 © News1

관동대학교가 인천가톨릭학원(이사장 최기산 주교) 산하 가톨릭관동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가톨릭 관동대학교(총장 이종서)는 내달 1일 오전 11시30분 대학 청송관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같은날 오전 10시 가톨릭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 주재로 개교미사를 열고 정문 현판 제막식도 열 예정이다.

가톨릭 관동대학교는 가톨릭 교회의 정신에 입각해 인간과 자연,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각성시키고 진실한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 열정적인 전문인을 양성한다는 교육이념을 삼는다.

이를 위해 기초 교양교육의 강화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학생 복지시설 확충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1000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을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지정해 진정한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을 방침이다.

또 1045억원의 수익용 기본재산을 들여 3년 이내 교원을 100%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톨릭 관동대학교를 메디컬테마 캠퍼스로 만들기 위해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의료, 보건, 스포츠레저, 호텔관광 특성화를 추진, 맞춤형 핵심인력 양성에 힘 쓸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가톨릭 관동대학교는 대학 캠퍼스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Ⅱ 경기장을 유치함으로써 올림픽을 대비한 교통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가지게 된다”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따른 취업률 상승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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