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에 개그맨 지상렬을 닮은 남성 관객이 등장했다.
22일 밤 11시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는 '나는 10kg 이상 감량한 남자다' 특집으로 꾸며져 10kg 이상 감량한 관중들이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지상렬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현재 목사다"라고 직업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교회 안 가시고 여기는 어떻게 오셨냐"고 물었고 "그는 예배 마치고 바로 왔다"고 답했다.
22일 밤 11시 방송된 '나는 남자다'에 개그맨 지상렬을 닮은 남성 관객이 등장했다.©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
그는 "감량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배고픔과 각종 유혹들이었다"며 "교회에서 금식이 있긴 한데 나랑은 안 맞는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 남성 관객은 과거 쳐진 가슴 때문에 화상채팅을 할 때 여자라고 상대방을 속인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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