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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 개성공단 방문 허가, 北 전향적 결정 환영"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3-10-24 09:18 송고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새누리당은 24일 북한이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의 30일 개성공단 방문을 허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북한의 전향적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는 이번 방문이 향후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조해 방문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 외교통일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개성공단의 안정적 생산과 근로 환경 유지를 위해 공단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기업인들을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개성공단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성공단 방문을 계기로, 북한이 개성공단 문제뿐 아니라 이산가족 상봉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서도 오늘과 같은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와 함께 북한이 월북자 6명을 25일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내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북한이 늦었지만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귀환을 결정한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월북자들의 신병이 인수되는 대로 월북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tr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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