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육군 제35보병사단장으로 취임한 김광석 소장(진)이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고창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35사단 제공) 2024.5.1/뉴스1

제40대 육군 35사단장에 김광석 소장(진)이 취임했다.

육군 35사단은 1일 오후 사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39대·40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광석 신임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지역 방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훈련다운 강한 훈련을 통해 부대 전통과 기개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군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석 사단장은 1993년 3사 30기로 임관해 53보병사단 예하 연대장·참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지휘통제실장·작전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39대 사단장 오혁재 소장은 육군본부 기획관리 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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