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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일풍경채 옥정’ 특별공급 진행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2024-04-27 14:00 송고
 제일풍경채 옥정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제일풍경채 옥정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 일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인 ‘제일풍경채 옥정’을 공급하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옥정은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일반임대 분양은 완료됐으며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분 589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특별공급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진행되며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당첨자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특별공급 청약자의 경우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 85% 이하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렌트프리 할인 혜택도 있다. 이는 표준임대형 조건으로, 최대 2025년 1월 31일까지 월 임대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했다. 지상에는 산책로와 수변광장 등을 조성했다.

실내수영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건강·취미를 위한 공간과 국공립어린이집이 마련된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는 플튼바이시스 어학원과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은 플튼바이시스 어학원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가까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옥빛초(병설유치원)·옥빛중·옥빛고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율빛초·연푸른초·학원가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복지센터(예정), 영화관(CGV) 등의 이용이 쉬우며 지하철 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1호선 덕정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굵직한 교통 호재가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제일풍경채 옥정은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신도시에 들어서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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