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담하는 중국 요녕성 번시시 우란(吴澜) 당서기(왼쪽)와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 제공)2024.4.24/뉴스1 |
충북 제천시는 중국 요녕성 번시시와 행정 교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번시시의 우란(吴澜)당서기, 텐닝(田宁) 번시시장은 전날 제천시청에서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분야 교류와 협력 사업 전개, 상호 도시의 국제 행사 참여와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에서 열리는 2024 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참여와 지원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번시시에서 두 행사의 참여 의지를 적극 밝혔다"며 "2025한방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든든한 우군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양측은 2017년 행정 협력 도시 우호·교류 협약을 했고, 그해 제천예총과 번시시 문화예술단체 교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류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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