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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귀국 후 친정行…"20대 땐 긍정적 마인드"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4-11 12:10 송고 | 2024-04-11 12:11 최종수정
(이윤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윤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지난달 배우 이범수와 파경을 맞은 소식을 전했던 통역사 이윤진이 근황을 밝혔다.

10일 이윤진은 인스타그램에 "친정집에서 케케묵은 20대 때의 다이어리를 발견했다"며 "다이어트도 긍정적으로 하던 대딩 윤진이었구나"라고 썼다.
이윤진이 공개한 일기장 속에는 "오드리 헵번이 숨을 거두기 1년 전 크리스마스에 아들에게 건넨 쪽지에 이런 구절이 있다.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너의 양식을 나눠 함께 하라'. 오늘의 이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날씬해질 생각이다"라는 글이 쓰여있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달 16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9일 이윤진은 전날 있었던 이혼 첫 조정기일에 대해 "저는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라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는데, 상대방 쪽에서는 참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조정 기일이 잘 마무리됐다는 부분은 오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이윤진은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돼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끔찔끔 남 시켜서 허위 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님 속시원히 나오든지 일 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고 말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공식 입장을 내고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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