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포스터(서울시향 제공) |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영화음악의 거장 3인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들려준다.이날 공연은 영화 '다크 나이트'에 삽입된 음악을 모음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한스 짐머의 '다크 나이트 모음곡'으로 무대의 막이 오른다. 영화 '인셉션'의 주제를 관통하는 음악인 '타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중 '블랙 펄의 저주 모음곡'도 들려준다.
이어 서울시향은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다가 보이는 마을(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존 윌리엄스의 주라기 공원(영화 '주라기 공원'), 레이더스 행진곡(영화 '인디아나 존스'), 헤드위그 테마(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를 선보인다.이날 공연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배순탁의 B side'의 진행자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진행을 맡아 영화음악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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