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웃집 토토로' '인셉션' '주라기 공원'…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오는 9일 LG아트센터 시그니처 홀
주제는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2024-04-07 07:00 송고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포스터(서울시향 제공)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포스터(서울시향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시그니처 홀에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연다.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영화음악의 거장 3인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영화 '다크 나이트'에 삽입된 음악을 모음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한스 짐머의 '다크 나이트 모음곡'으로 무대의 막이 오른다. 영화 '인셉션'의 주제를 관통하는 음악인 '타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중 '블랙 펄의 저주 모음곡'도 들려준다.

이어 서울시향은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다가 보이는 마을(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존 윌리엄스의 주라기 공원(영화 '주라기 공원'), 레이더스 행진곡(영화 '인디아나 존스'), 헤드위그 테마(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배순탁의 B side'의 진행자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진행을 맡아 영화음악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js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