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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원 보궐선거 민주·국힘·제3지대 '4파전'

서점원·문종관·조영규·박소원 출마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2024-04-04 15:43 송고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점원, 국민의힘 문종관, 새로운미래 조영규, 개혁신당 박소원 인천 남동구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2024.4.4/뉴스1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점원, 국민의힘 문종관, 새로운미래 조영규, 개혁신당 박소원 인천 남동구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2024.4.4/뉴스1

인천 남동구 나선거구 유권자들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외에 남동구의원 선거까지 3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남동 나선거구는 구월3동과 간석1·4동에 해당하며, 국민의힘 소속 정승환 구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인천 남동 나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서점원(62), 국민의힘 문종관(48), 새로운미래 조영규(63), 개혁신당 박소원(45) 후보가 출마한다.

서 후보는 전 6·7대 남동구의원이다. 민주당 남동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재산은 4억5000만 원을 신고했다. 최근 5년 체납과 전과는 없다.

문 후보는 7대 남동구의원으로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중소기업경제협력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28억4000만 원을 재산신고했으며, 최근 5년 체납과 전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지만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뒤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겼다. 그는 7대 남동구의원으로 재산으로는 2000만 원을 신고했다. 최근 5년 체납은 없으나, 2002년과 2008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박 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기 전 한국영상대·강동대·원광보건대 제2캠퍼스에서 실용음악과 강사, 대학로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전세보증금 등 1억7000만 원의 채무를 신고했다. 최근 5년 체납은 10만3000원이 있지만 현재 체납과 전과는 없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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