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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병' 민주당 김현정 44.0%, 국민의힘 유의동 41.6% 각축

경기일보 여론조사 결과…정당지지도 국힘 35.7%, 민주 32.3%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2024-03-25 13:23 송고
국회의원 배지. 2024.2.19/뉴스1 © News1  
국회의원 배지. 2024.2.19/뉴스1 © News1  

경기 평택병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54)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52)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중앙선관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경기일보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택을 출마 후보자들의 가상대결에서 김현정 후보 44.0%, 현역 국회의원인 유의동 후보 41.6%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평택도시발전연구소 대표) 4.0%, 진보당 김양현 전 예비후보 2.3%, 우리공화당 최민선 전 예비후보가 0.3%를 각각 기록했다.

김 후보는 40대 연령층에서 크게 앞섰다. 김 후보는 유 후보(28.6%)보다 27.9%p 앞선 56.5%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유 후보는 60대(53.2%)와 70대(63.1%) 이상에서는 김 후보(60대 39.3%, 70대 이상 25.9%)를 앞섰고, 지역별 조사에서도 신평·원평동에서 51.6%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36.7%의 지지를 얻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비전1·동삭동과 비전2·용이동에서는 양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7%, 민주당 32.3%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3.4%p로 오차범위 이내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평택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된 무선 90%와 9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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