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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조경수에 불 지른 남학생…음주 단속 경찰이 진화

불 지른 남학생 자수…인명 피해 없어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2024-03-05 16:57 송고 | 2024-03-05 17:06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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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화단에 불을 지르고 도망간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남학생 A 씨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강북구 미아동 카페 마당에 심어진 조경수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근처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이 불길을 보고 달려와 소화기로 불을 끄면서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불이 난 카페는 영업을 멈추고 공사하던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불에 탄 종이가 발견돼 방화를 의심하며 주변을 수색했으며 A 씨는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112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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