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고양시병에 출마 예정인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재준 예비후보 제공) |
청와대 마지막 춘추관장을 역임한 경기 고양병 김재준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및 지역주민, 당원들이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재준 후보는 내 곁에서 10년 넘게 보좌한 참모”라며 “김재준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사용설명서가 필요 없는 일산 신제품’으로서 일산의 미래를 위해서 잘 쓰여지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구갑),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 기동민 국회의원(성북구을), 정태호 국회의원(관악구을), 윤건영 국회의원(구로구을), 김의겸 국회의원(비례)도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재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저의 미래가 된 도시, 저의 20개월 된 아이의 미래가 된 도시, 30년 된 1기 신도시 일산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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