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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탓' 지난해 충북 미세먼지 경보 전년보다 3배 증가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024-01-14 08:43 송고 | 2024-01-14 14:01 최종수정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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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잦은 황사로 충북지역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전년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으로 지난해 도내 미세먼지 경보는 31회(주의보 26회, 경보 5회), 초미세먼지는 17회(주의보 15회, 경보 2회) 총 48회 발령했다.
2022년 19회보다 3배 늘어난 수준으로 봄철 잦은 황사 발생이 원인으로 보건환경연은 분석했다.

미세먼지 경보제는 도내 북부, 중부, 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발령 상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파하는 제도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경보제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미세먼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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