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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부문' 3년 연속 수상

제지부문 2022년 신설 이후 연속 수상…"탄소중립 주효"
울산공장 '친환경 회수 보일러' 건립에 2800억원 투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4-01-10 08:54 송고 | 2024-01-10 15:04 최종수정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제지 부문 수상 사진(무림 제공)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제지 부문 수상 사진(무림 제공)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제지 부문'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매년 주최한다. 브랜드별 △매출액 △시장점유율 △기초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후보를 정해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무림 관계자는 "2022년 '제지 부문 신설 이후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며 "세계적인 탈(脫)플라스틱 흐름 속에서 자사가 추구해 온 탄소중립·자원순환 행보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1959년 국내 최초로 백상지 대량 생산에 성공한 이래 국내 인쇄용지 시장의 변함없는 1위를 지키고 있다"며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자 국내 유일 보유한 펄프 생산 기술력을 활용한 차세대 신소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촌치킨 친환경 치킨박스에 도입한 펄프몰드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종이물티슈는 2023 서울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의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로 각각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무림그룹 계열사 무림P&P(009580)는 지난해 5월 울산공장에 약 28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회수 보일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회수 보일러는 흑액을 그린 에너지로 바꿔 활용하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핵심 설비다.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제지 부문 수상 이미지(무림 제공)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제지 부문 수상 이미지(무림 제공)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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