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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700대 드론 띄우며 '팡파르' 29일까지 진행

배우 고보결 홍보대사 사회맡아…김창완밴드, 이승환 공연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23-10-20 10:34 송고
남극점 무지원 도달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0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2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배우 고보결, 유지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산악인 엄홍길 집행위원장부터 국내의 많은 산악인들이 참가한다.
개막공연으로 김창완 밴드가 막을 열고 가수 이승환이 직접 움프시네마를 찾아 영화 엑시트의 OST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8시 5분부터 10여분간 LED드론에 700대에 불꽃을 장착해 울주 산악대축전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기네스 세계기록상 불꽃을 장착한 드론은 최대 671대야서 비공식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개막 이후 주말은 다양한 산악 관련 프로그램들이 줄을 잇는다.
2023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스티븐 베너블스의 영화상영과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일본의 무소유 등반가 야마노이 야스시, 남극점 무지원 도달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프리 솔로’ 촬영감독 크리스 알스트린 등 많은 산악인들이 진정한 산악축제로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주중에는 울산시 교육청과의 협업 프로그램인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과 울산구군의 문화원들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상영하는 영화’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이 관객들을 만나고 이어 ‘다이나믹 듀오’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폐막식에는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부문 시상식을 진행하며 가수 이무진이 아름다운 가을 영화제를 마무리한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0일 부터 29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36개국 151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들을 소개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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