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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직원 72명, 고향사랑기부금 720만원 기탁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2023-08-29 14:13 송고
최경범 밀양소방서장(왼쪽)이 29일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최경범 밀양소방서장(왼쪽)이 29일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소방서 직원 72명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제1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앞두고 밀양소방서 직원들이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경범 밀양소방서장은 29일 밀양시청을 찾아 박일호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720만원을 냈다.
이번 기부금은 밀양소방서 직원 260여명 중 밀양시에 주소를 두지 않은 72명이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최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밀양소방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방서 직원들의 밀양을 응원하는 기부금이 밀양 발전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밀양소방서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금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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