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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박진이, 베트남서 뉴이스트 백호랑 친한 척 하려다 실패"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6-21 15:15 송고
SBS F!L, SBS M 라이프타임 '나랏말쌤2: 한류 일타쌤 원정대'
SBS F!L, SBS M 라이프타임 '나랏말쌤2: 한류 일타쌤 원정대'

방송인 허경환이 박진이에 대해 폭로해 백호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F!L, SBS M 라이프타임 '나랏말쌤2: 한류 일타쌤 원정대' 촬영에서 정다경과 백호는 일타쌤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러 향했고, 허경환과 정호영, 박진이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선다.
허경환, 정호영, 박진이는 거리 홍보에 앞서 베트남 시민들에게 줄 한류 선물로 한국 전통 보자기 에코백부터 덧버선, 한글 핸드폰 거치대, 때 타월, 태극기 문양 부채를 준비했다.

태극기 문양 부채에는 특별히 백호가 사인을 더했다. 백호는 "한류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해야죠"라며 사인했고, "태극기에 사인은 처음인데, 경건해진다"고 전했다.

SBS F!L, SBS M 라이프타임 '나랏말쌤2: 한류 일타쌤 원정대'
SBS F!L, SBS M 라이프타임 '나랏말쌤2: 한류 일타쌤 원정대'

베트남 인싸들이 모여있는 핫플레이스에 방문한 세 사람. 그곳에서 만난 베트남 MZ들에게 박진이는 K-POP을 아는지 물었고, 소녀들은 "베트남에서 한국 노래가 유명하다"며 슈퍼주니어와 뉴이스트를 언급했다.

뉴이스트라는 말에 박진이는 즉석에서 백호와 영상통화를 시도했지만, 정다경과 함께 일타쌤으로 '오디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던 백호와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베트남 소녀들은 영상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아쉬워하면서도 백호의 사인이 담긴 부채를 선물로 받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일타쌤 원정대가 한자리에 모였고, 허경환은 "박진이가 백호랑 친한 척 하려고 했는데 (백호가)전화 안받아서 실패했다"고 폭로했다. 민망해하는 박진이를 향해 백호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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