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혁 교수.(우송대 제공)/뉴스1

우송대학교는 구인혁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3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송대에 따르면 구 교수는 ‘가족 중소기업의 업무용 토지소유, 세대참여, 재무성과의 관계’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가족기업의 업무용 토지소유와 위험회피 성향의 균형전략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행동대리인이론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 교수는 가족기업의 부동산 보유를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접근방식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 과정에서 외부 자금조달의 성향과 가족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한 세대 간 참여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구 교수는 지난해 ‘실시간 시선응시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창업교육 집중도와 학업성취도의 관계’ 연구에 이어 올해도 신진연구자로 선정돼 2년 연속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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