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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파스칼→장진영, 홍보단 결성…소이작도 방문(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10-25 20:26 송고
KBS 1TV '이웃집 찰스' 캡처
KBS 1TV '이웃집 찰스' 캡처
'이웃집 찰스'가 홍보단을 결성해 소이작도를 방문했다.

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찰스 in 섬' 특집으로 꾸며져 한국을 알리기 위한 '이웃집 찰스 홍보단'의 모습이 담겼다.
세계 각국이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요즘, '이웃집 찰스'도 세계 관광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역대 출연자들이 홍보단을 결성했다. 홍보단원으로 나이지리아 출신 파스칼, 미국 출신 데릭, 베네수엘라 안토니오, 미국 출신 앨리슨, 수리남, 대한민국 이중국적을 보유한 장진영이 함께했다.

강승화 단장을 필두로 한 홍보단의 첫 임무지는 인천항에서 배로 약 2시간 30분 거리인 소이작도였다. 홍보단은 소이작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소이작도 곳곳을 돌아보며 소이작도 보물찾기에 나섰다.

소이작도 명물 손가락 바위를 보고, 홍보단의 홍보영상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가운데, 소이작도의 이장이 홍보단을 위한 만찬을 대접했다. 이날 홍보단을 이끈 소이작도 지킴이의 아내이자 소이작도 이장은 "이 경관을 저희만 보기에는 아까워서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주셨으면 한다"라며 소이작도 홍보를 부탁했다. 강승화는 "외국인의 단체 입도는 소이작도 역사상 아마 처음이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보단은 강승화, 안토니오, 장진영과 앨리슨, 데릭, 파스칼, 두 팀으로 나뉘어 소이작도 마을 탐방에 나섰다. 홍보단은 마을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일손을 도왔고, 벌안 해변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는 등 소이작도의 다양한 매력을 몸소 느꼈다.
한편, KBS 1TV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리얼 적응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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