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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야동 vs 샌헤이건, 밴텀급 계체 통과…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9-17 17:44 송고
샌헤이건(왼쪽)과 송야동(UFC 제공) 
샌헤이건(왼쪽)과 송야동(UFC 제공) 

UFC 챔피언을 꿈꾸는 코리 샌헤이건(30·미국)과 송야동(24·중국)이 계체 통과를 마쳤다.

UFC 밴텀급 랭킹 4위 샌헤이건과 10위 송야동은 17일(이하 한국시간) 61.46㎏(135.5파운드)으로 밴텀급 계체에 나란히 통과했다.
둘은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샌헤이건과 송야동은 UFC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에 닿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를 이겨야 한다.

송야동은 UFC와의 인터뷰에서 "내 꿈은 챔피언"이라고 밝혔다. 만약 송야동이 UFC 밴텀급 챔피언이 된다면 아시아 최초의 UFC 남성 챔피언이 된다.  
쿵후 파이터인 송야동은 " 이번 경기는 내 커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특별한 작전은 없다. 샌헤이건을 케이오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UFC 챔피언이 목표인 샌헤이건은 한 번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표트르 얀(29·러시아)과의 UFC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샌헤이건은 "지난 1년 동안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제 '진짜 타이틀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 어린 선수가 내 자리를 차지하게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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