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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김민경에 "실제로 보니까 여리여리하네" 너스레

'안싸우면 다행이야' 29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8-29 21:31 송고 | 2022-08-29 21:32 최종수정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박태환이 김민경을 실제로 만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마린 보이 박태환이 전 프로 골퍼 박세리, 가수 강남과 섬 생활을 이어간 가운데 개그우먼 김민경이 깜짝 등장했다. 
박세리는 자신과의 인연으로 무인도를 찾은 김민경을 위해 수플레 팬케이크를 아침 식사로 만들어 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달걀부터 깨끗하게 씻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민경이 달걀 한 개를 깨트렸다. 손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며 미안해 하기도. 

이후 모두가 합심해 달걀 흰자, 노른자를 분리했다. 강남은 "달걀 껍질이 엄청 얇다"라며 뒤늦게 깨달았다. 

이를 듣던 박태환은 "(김민경이) 힘 센 게 아니라 이게 껍질이 얇아서 깨진 거였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흡족해 했다. 
박태환은 이어 김민경을 향해 "막상 보니까 되게 여리여리하고 그러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태환이 성격 좋다"라면서 또 한번 만족스러워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아까 오는데 '민경이'라고 할 뻔했잖아"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강남이 나서 "야 민경아"라고 불렀다. 김민경은 미쳤냐며 박태환에게만 해당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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