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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3관왕'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2-08-04 13:11 송고
전북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왼쪽 세번째)가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진안군제공)2022.8.4/뉴스1
전북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왼쪽 세번째)가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진안군제공)2022.8.4/뉴스1

전북 진안군은 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가 경기도 평택시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일 시작됐으며 5일까지 열린다.

유동주 선수는 인상(161kg) 1위, 용상(193kg) 1위, 합계(354kg) 1위를 차지하며 89kg급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유동주 선수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89kg급 국내 1위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청 역도팀 간판선수로 2015년 창단과 함께 입단했다. 타고난 기량과 꾸준한 훈련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2020도쿄올림픽에서 96kg급에 출전하는 등 국내외에서 진안군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제 하반기 열릴 전국체전, 세계선수권 등을 앞두고 있어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진안군청 역도팀 소속 최행남 선수(81kg)도 인상(141kg) 2위, 합계(312kg) 3위를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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