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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개그맨 1세대로서 '부코페' 10주년 너무 자랑스러워" [N현장]

3일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8-03 13:37 송고 | 2022-08-03 13:39 최종수정
개그맨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엘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개그맨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엘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10주년의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대희 이사를 비롯해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다수의 코미디언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유성은 부산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10회를 맞은 것에 대해 "늘 10년 전부터 생각해온 일이지만 개그맨 1세대로서 저희들이 못한 걸 해온 게 너무 자랑스러우면서도 우리는 왜 이런 걸 못했나 부끄러운 마음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예전에는 개그맨들이 방송국으로 나뉘어져서 만나지도 않고 따로따로 놀았는데 부코페를 통해 한 가족이 됐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잘 만든 행사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부코페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중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된다. 총 14개국 77개팀이 참여하며 극장 공연은 물론 메타버스,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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